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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언론보도

  • 《YTN 영상》제1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
  • 등록일  :  2008.11.20 조회수  :  265,216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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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영상뉴스 보기》
    http://www.ytn.co.kr/_comm/pop_mov.php?s_mcd=0103&s_hcd=&key=200811191917441825



    [앵커멘트]

    범죄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겪는 고통은 범죄로 인한 피해 그 이상입니다.

    보상은 커녕 피해를 보고도 숨어지내는 경우도 있는데요.

    정부와 민간 단체가 범죄 피해자를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김도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 이 모 씨는 방을 보러 온 남자에게 문을 열어줬다 흉기에 찔리고 성폭행까지 당했습니다.

    범인은 얼마 뒤 붙잡혔지만 두 달 동안 입원해 치료받은 비용은 모두 이 씨가 부담했습니다.


    [인터뷰:이 모 씨? 범죄 피해자]

    ""사비로 다 했고요. 개인 보험이 없어서 병원비가 많이 나와가지고...""

    범죄 피해와 사회의 무관심으로 이중의 고통을 겪은 것입니다.


    [인터뷰:박은혜?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홍보대사]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 체제를 마련하고 피해 회복을 위하여 노력하는 것은 국가와 사회의 당연한 임무이다.""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고 피해자 인권 보호를 강화하자는 선언문이 민·관 합동으로 채택됐습니다.

    범죄 피해자가 가해자의 체포나 구속 여부 등 사건 관련 정보를 제공받고 법정에서 의견을 진술하는 등의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 가해자의 위협에서 보호받고 피해를 보상받을 권리가 있음도 선언했습니다.

    정부도 범죄 피해자 권리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경한? 법무부 장관]

    ""모든 범죄 피해자 지원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효과적으로 범죄 피해자를 도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법무부는 범죄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주를 범죄 피해자 주간으로 정하고 ""위로의 밤"" 행사 등을 열 예정입니다.



    YTN 김도원[doh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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