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ㆍ안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지난 6일과 13일 두차례 각각 2박3일 일정으로 법무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범죄피해자 심리의 이해? 범죄유형별 피해자 상담기법 등 현장에서 필요한 이론과 실무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김회재·최정숙 법무연수원 검사교수와 백종우 법무부 인권구조과장? 김주원 대검 피해자인권과장 등 검사들이 강사로 나서 형사소송절차의 이해? 범죄피해자의 인권문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정책 등에 대해 강의하기도 했다.

법무부는 이번 기초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심화과정을 개설하는 등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백 인권구조과장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이 범죄발생 직후부터 겪게 되는 신체적·심리적·재산적 어려움 등을 보다 심도있게 이해하고 피해자들이 각종 피해상황을 극복하는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회장 이용우)는 16일 강력범죄 피해자 30명에게 생계·의료비 등으로 8?160만원을 전달했다. 


박경철 기자 joshua@la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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