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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언론보도

  • 《법무부》범죄피해자 가정 청소ㆍ도배 봉사
  • 등록일  :  2011.03.26 조회수  :  326,488 첨부파일  :  1407280833374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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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일보》

            이귀남 법무부장관은 지난 26일 채동욱 대전고검장? 소병철 대전지검장 등과 함께 대전 지역 범죄피해자 가정을 방문해 범행 현장 청소와 장판 교체? 도배 등 봉사활동을 하며 비지땀을 흘렸다. 

            법무부는 지난 26일 하루를 ‘법무 가족이 함께하는 희망나눔 사랑나눔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하고? 법무부 산하 172개 기관 2713명에 달하는 직원들은 전국 각지에 있는 범죄피해자? 독거노인? 결혼이민자? 난민인정자? 갱생보호 대상자 등 전국 193개 가정과 복지시설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희망과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 장관은 이날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46용사 1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한 뒤 곧바로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한 범죄 피해가정을 방문했다. 
            이 가정은 범죄 피해로 가정경제가 한 순간에 무너져내려 가족 5명이 기초생활수급비로 어렵게 사는 곳이다. 한쪽 눈 시력을 잃은 장남(10)은 나머지 눈마저 흐릿하게 보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도 제대로 못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 장관과 대전지검 직원들은 이날 장판을 깔아주고? 벽지를 바르는 등 봉사활동과 집안 대청소를 해줬고? 쌀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가족들의 슬픔도 위로했다. 
            이 장관은 “법무부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대가 되겠다. 벽지를 바르고 장판을 놓는 일에는 초보지만 소외와 절망으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 주겠다” 며?  “요즘 화두로 떠오른 공정사회는 결국 실패와 패배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부 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그동안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해온 자원봉사 활동을 부처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7월 중 경기 양평? 강원 춘·천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실시되는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참여하는 등 부처 차원에서 봉사활동을 정례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전일보 ㆍ 정재필 기자 jpscoop@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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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피해자 재기 돕는 게 공정사회 지름길 〃


    이귀남 장관 등 법무부 직원들? 26일 하루 전국 곳곳서 봉사활동




             ◇ 이귀남 법무부 장관(오른쪽)이 채동욱 대전고검장과 함께 대전 지역 범죄피해자
                 가정에서 도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법무부 제공.



    《세계일보》


            법무부는 이귀남 장관이 지난 26일 황희철 차관? 채동욱 대전고검장 등과 함께 대전 지역 범죄피해자 가정을 방문해 범행 현장 청소와 장판 교체? 도배 등 봉사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 장관 등이 찾은 집은 범죄 피해로 가정경제가 한 순간에 무너진 가운데 가족 5명이 기초생활수급으로 어렵게 사는 곳이다. 

            한쪽 눈 시력을 잃은 장남(10)은 나머지 눈마저 흐릿하게 보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 장관은 봉사활동 후 쌀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가족을 위로했다. 

            이 장관은 “법무부·검찰 직원 대부분이 벽지를 바르고 장판을 놓는 일에는 초보이지만? 소외와 절망으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요즘 화두로 떠오른 공정사회는 결국 실패와 패배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이 대전 지역 범죄피해자 가정을 찾은 건 이날(26일) 천안함 46용사 1주기 추모행사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이 장관은 국무위원으로서 이명박 대통령을 수행해 추모식에 참석한 뒤 봉사활동을 위해 자리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법무부는 대전 말고도 경기 양평의 범죄피해자 가정? 의왕의 독거노인 가정? 부천의 미얀마 난민 거주지 등 전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토요일인 26일 하루를 ‘법무 가족이 함께하는 희망나눔! 사랑나눔!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법무부 산하 172개 기관 2713명의 직원이 범죄피해자? 독거노인? 결혼이민자? 난민인정자? 갱생보호 대상자 등 전국 193개 가정과 복지시설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법무부 관계자는 “그동안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해온 자원봉사 활동을 부처 전체로 확대했다”며 “앞으로 7월 중 경기 양평? 강원 춘천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실시되는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참여하는 등 부처 차원에서 봉사활동을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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